[캠핑] - 강원도 횡성 계곡 캠핑장 - 둔내캠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업로드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덥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캠핑을 알아보고 달려갔습니다.

 

바로 둔내캠프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펜션이 보입니다.

캠핑 오신 분들과 다른 가족분들이 와서 같이 놀기 좋을 거 같았어요.

펜션은 소실 2개, 중실 2개 이렇게 돼있습니다.

 

사진처럼 캠핑 사이트 가는 길을 2곳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가면 데크사이트 2곳과 일반 파쇄석 대략 5~6자리가 구성되어 있고.

위쪽으로 가면 파쇄석 10~12자리가 있습니다.

 

아래쪽에 비해 위쪽 사이트가 햇빛이 좀 덜 들어오는 거 같았어요.

위, 아래 모두 나무가 있어 그늘져 있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위쪽이 좋았습니다.

 

 

데크사이트

데크사이트

위쪽 사이트

 

여기는 분리수거장과 개수대입니다.

둔내캠프는 개수대가 총 2곳입니다.

위에 개수대는 찬물만 나오고 매점 뒤쪽에 개수대는 따뜻한 물도 같이 나옵니다.

여기는 관리동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사장님이 진짜 열심히 관리하셔서 화장실뿐만 아니라 캠핑장 전체가 깨끗했습니다.

캠핑장이 오래된 거뿐이지, 관리는 진짜 철저히 하고 계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관리동은 지나 1분 정도 걷게 되면 오른쪽에 계곡이 있습니다.

깊지 않고 전체 모래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원래는 모래가 저렇게 많이 없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까먹었어요.... 하하...

 

6월이지만 계곡물은 진짜 차가웠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매점입니다.

매점엔 많은 것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급하게 라면, 과자, 음료, 주류등은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캠핑장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하나로마트까지 금방 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은 작은 휴게 공간? 같은 곳인데 미니 포켓볼도 있고 만화책과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둔내캠프는 사장님이 진짜 철저히 관리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 계셨던 다른 캠퍼분들도 7~8년 정도 된 엄청난 단골분들이시고

다들 진짜 깨끗하게 캠핑장을 사용하셨어요.

캠핑장에서 웰리힐리파크까지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계곡도 좋았고 저희는 오랜만에 캠핑다운 캠핑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곧 부모님들까지 모시고 한번 더 가게 될 거 같습니다.